(사단법인)희망을여는사람들은 사장되는 교복 자원의 재활용과 교복 구입에 따른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부설기관으로 두드림교복센터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두드림교복센터입니다.

주말이 지나고 공기가 제법 차가워졌습니다.

오늘은 부산경상대 유통물류과 희망지기들과 함께했습니다.

6개월 만에 방문했는데도 어제 본 희망지기처럼 친근했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이번주에 비 소식이 있어 외부창고에 정리해놓은

교복을 비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비닐막 씌우는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건장한 남자 희망지기 세 분이 도와주셔서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장 내에 있는 니트 조끼와 천 조끼를 상근자들이 금방 찾을 수 있게

학교 순서대로 정리도 해주셨습니다.

택이 아래에 부착되어 있어 쪼그리고 앉아 정리하면서 허리가 아팠을텐데

걱정하는 상근자들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말해주는 모습에 괜히 뭉클했답니다.

그래서 소소하지만 토스트를 간식으로 드리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벌써 봉사 마칠 시간이 되었네요.

항상 도와주시는 희망지기들께 감사드리며 우린 내년에도 또 만나요!

(커피 정말 고맙게 마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