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희망을여는사람들은 사장되는 교복 자원의 재활용과 교복 구입에 따른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부설기관으로 두드림교복센터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두드림교복센터입니다.
오후에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생활에 불편은 없으셨는지요?
오늘은 오랜만에 오신 희망지기와의 반가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시험 기간이라서 내내 못 오시다가 시험이 끝나자마자 연락을 주셨습니다.
원래는 외부 창고에서 교복 분류 작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비로 인해 사무 업무 보조를 도와주셨습니다.
본 센터는 교복을 구입하는 학생 및 학부형들의 자존감을 지켜드리기 위해
일반 교복사와 같이 바코드를 찍어서 붙입니다.
부산시 내 중·고등학교 숫자가 자그마치 370개교인데
동·하복 하위분류로 나누면 바코드는 몇 천 장이 됩니다.
상근자인 제가 할 수도 있는 작업이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 업무를 볼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희망지기 분에게 부탁드렸답니다.
단순 업무라서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중학생 때 컴퓨터 시간이 생각난다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에 상근자도 같이 웃었습니다.
기말 고사 전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오겠다고 하셔서
상근자들이 뿌듯함을 느낀 하루입니다.
우리는 목요일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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